차례상을 위해 음식을 장만하는 추석에는 배고플 틈이 없지만 긴 연휴 동안 한 끼 정도는 간단하게 해결하고 싶다. 특히 명절 증후군과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엄마를 위해 아빠가 직접 식사를 준비하면 마지막 날까지 화목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다. <키즈맘>이 만들기 쉬우면서도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닭가슴살 오야코돈
한 그릇으로 특별한 반찬 없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일품요리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자작자작한 국물과 토핑이 잘 어우러진 돈부리가 제격이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주는 닭가슴살을 활용한 오야코돈은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하는 메뉴다. 닭고기를 이용하는 오야코돈에 닭가슴살을 넣는다면 기름은 줄이고 담백하게 요리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하는 닭가슴살을 활용하는 게 팁이다. 요리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어서다.
이때 굽네 로드 FC 생 닭가슴살을 넣어보자. 굽네몰의 닭가슴살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국산 닭가슴살만 사용해 신선함을 살렸고, -35도 이하로 급속 냉동해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개별 냉동 포장으로 한 개씩 꺼내먹기 간편해 요리에 활용하기도 좋다.
▲심플 샌드위치
간편식의 대명사 샌드위치. 하지만 간편하기 위해서 먹는 메뉴임에도 속재료를 손질하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도 한다. 별다른 재료 없이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심플 샌드위치는 맛은 물론이고 요리 시간까지 줄여준다.
시중에 파는 소스가 많이 든 샌드위치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다. 간편하지만 건강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면 식자재 선택이 중요하다. 건강 식자재로 떠오르는 아보카도와 호밀빵 그리고 닭가슴살을 활용한다면 맛과 건강 모두를 잡을 수 있다. 호밀빵에 채소, 아보카도, 닭가슴살을 순서대로 올리고 소금 후추로만 간을 하면 된다. 취향에 따라 약간의 머스타드 소스나 치즈를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양밥
기록적으로 더웠던 지난 여름 동안 빠진 기력을 보충함과 동시에 추운 겨울에 맞설 든든한 영양밥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이다.
영양밥은 어려워 보이지만, 의외로 간단하다. 잘 씻은 쌀과 함께 표고버섯, 은행, 밤, 대추 등 건강한 재료를 듬뿍 넣고 밥을 지으면 된다. 다양한 버섯을 넣고, 버섯 밥을 완성해도 좋으며 닭가슴살이나 육류를 활용하면 기력보강에 효과가 좋다. 갓 지은 밥과 간장과 참기름, 고춧가루를 섞어 만든 양념장의 조화는 어느새 밥 한 그릇을 거뜬히 비우게 한다.
사진출처: 굽네몰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