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에도 맞벌이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쉼터, 여성폭력 긴급보호 서비스 등이 쉬지 않고 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인 추석 연휴 기간에도 대국민 서비스를 휴무없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3개월~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찾아가 돌봐주는 서비스로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료의 일부를 정부가 차등 지원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22일 이전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에 정부 지원을 신청한 후 아이돌봄 홈페이지(//idolbom.go.kr, 1577-2514)를 통해 서비스를 요청하면 된다.
또 가출 청소년들이 거리에 방치되지 않도록 전국 130여개 청소년쉼터도 24시간 개방·운영한다. 쉼터에서는 의·식·주 등 긴급 생활보호, 심리 상담, 응급의료기관 연계, 가정복귀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늘어날 수 있는 가족폭력 등에 대비하기 위해 여성긴급전화와 해바라기센터도 정상 운영된다. 여성긴급전화(1366)·해바라기센터 및 긴급피난처를 정상 운영하면서 24시간 여성폭력 피해 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9-19 09:56:33
수정 2018-09-19 09:5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