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원들 대상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인천시유아교육진흥원은 최근 공·사립유치원 안전교육 담당 교원 142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응급처치'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함께 응급실을 찾는 유치원 연령 아이들의 안전사고 사례를 통해 위험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숙 인천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유치원 현장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대한 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유치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의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9-04 10:16:45
수정 2018-09-04 10: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