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제1회 광진구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를 개최하고자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이 구정 활동에 참여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만 11~18세까지 아동·청소년,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이며, 개인 또는 4~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정책주제는 ▲교육 ▲문화 ▲안전 ▲환경 ▲교통 ▲복지 분야이며, 이 가운데 자신의 주변에서 느끼는 사회문제,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 등 평소 광진구에 제안하고 싶었던 내용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구는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8개팀을 선발한다. 본선대회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본선에 진출한 팀은 PPT를 통해 정책제안을 발표하고 구는 심사를 거쳐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은 광진구의 미래"라며 "민선7기 8대 비전 가운데 '교육일류'가 포함된 만큼 배움과 돌봄이 함께 이루어지는 광진형 혁신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