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위해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를 조성했다.
이는 주요 취약지점에 로고젝터 10개, 참수리 보안등 6개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로고젝터는 이미지글라스에 빛을 투사해 바닥에 특정 문구가 나타나게 하는 장치다. '안심구역' 등의 문구를 삽입해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게 안도감을 제공함으로써 치안 유지에 도움을 준다.
참수리 보안등은 가로등 빛이 미치지 못한 장소 위주로 선정했으며, 고유번호를 표시해 유사 시 신속하고 정확한 112출동이 가능하다.
로고젝터는 ▲상가밀집지역 ▲학교 정문 ▲공원 ▲시장 입구 ▲버스터미널 부근 등에 의성 4개소, 안계와 봉양면 각 2개소, 금성과 다인면 각 1개소를 설치했다.
참수리등은 ▲원룸밀집지역 ▲학교 및 어린이집 주변 ▲시장 등에 의성 2개소, 안계, 봉양, 금성, 다인면에 각 1개씩을 설치한 상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