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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달 11일부터 어린이 ‘독감’ 무료 접종
입력 2018-08-22 10:10:15 수정 2018-08-22 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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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2일 다음 달 11일부터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도내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2세 어린이까지(2006년 1월 1일∼2018년 8월 31일 사이 출생) 25만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지난해 생후 6∼59개월에서 대상이 크게 확대된 것이다.

무료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내년 4월 30일까지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나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내달 1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거나, 지난 절기 첫 접종을 받았으나 1회만 접종받은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오는 12월 이전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만큼 다음 달 11일부터 먼저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

1회 접종 대상인 만 9세 이상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는 유행기간 동안 면연력 유지를 위해 10월 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인플루엔자 유행이 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로 백신 공급 및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을 고려해 10월과 12월 사이가 예방접종 권장 시기”라면서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이 크게 확대된 만큼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8-22 10:10:15 수정 2018-08-22 10:10:15

#충남 , #독감 , #어린이 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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