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모유수유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한 '모유수유시설 검색 사이트' 운영을 시작했다.
이 검색 사이트를 이용하면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된 2700여 개의 모유수유실을 100%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사이트는 전국의 모유수유시설 현황을 지역별로 안내하며,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모유수유시설의 위치를 표시하는 기능, 지역 선택 시 해당 지역에 있는 시설을 지도로 표시하는 지역검색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출발‧도착지 설정을 통해 자동차, 대중교통, 도보를 이용할 경우 지도로 경로 표시가 되는 '길 찾기' 서비스도 선보인다.
보건복지부는 모유수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별 모유수유 행사와 교육 일정을 소개하는 게시판을 통해 육아 부모들의 모유수유 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