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9월부터 전국적으로 도입되는 아동수당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아동수당 전담조사반’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아동수당은 만 0세부터 6세 미만 아동 중 소득인정액 하위 90% 이하 가정에 아동 1인당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현재 사전 신청기간으로 아동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아동수당 전담조사반’은 제도 도입 시기가 임박함에 따라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총 6명이 전담반을 구성해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진행율도 일일 점검해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관내 아동수당 신청 대상을 서울시 자치구 중 6번째로 많은 1만8200여명으로 파악하고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