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가 오는 10월 25일~28일 4일간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서 열리는 12회 ‘서울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 참여해 임신‧출산‧육아기 노동법률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3년째 서울베이비페어에 참여하고 있는 센터는 올해도 무료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페어를 찾은 참여자들을 위한 출산휴가, 육아휴직 및 일반 노무상담 1:1 맞춤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은 센터의 상근 공인노무사와 금천경력단절예방지원단 소속 공인노무사들이 함께 한다.
임신‧출산‧육아기 근로자를 위한 제도 활용에 대해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는 서울시 민간위탁기구로, 지난 2016년 5월 설립된 센터는 실질적인 권리 침해나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직장맘과 대디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노동법 교육이나 기획특강 등도 진행한다.
센터는 베이비페어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꽃그림 화가로 알려진 원은희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SNS 참여형 이벤트로 참여자에게는 특별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문정 센터장은 “육아와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들이 행사에 많이 오실 것으로 기대하고 서울베이비페어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일하는 부모님들이 법과 제도를 잘 활용하여 일‧생활‧육아의 균형을 잘 맞추면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상담해 드릴 예정”라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8-10 14:40:54
수정 2019-08-10 14: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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