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아용품 브랜드 babyFehn(이하 Fehn)이 제12회 서울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이하 서울베이비페어)를 통해 엄마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Fehn은 유서깊은 브랜드로 지난 1949년 '아르투어 펜(Fehn)'이 독일에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가족기업이다.
깐깐한 독일 엄마들 사이에서 지금까지 브랜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Fehn은 획기적이고 새로운 색상과 소재, 디자인을 추구하며 근본적으로는 고품질 유아용품 생산을 지향한다. 이는 마케팅 비용을 줄이는 대신 제품 개발에 대거 투자하기에 설정할 수 있는 목표다.
또한 독자적인 생산기지를 보유해 고객과 글로벌 시장의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이는 트렌디한 제품 개발로 연결된다.
이 브랜드는 유럽의 선도적 장난감 품질 인증 기관인 TÜV Rheinland LGA Products에서 모든 제품을 테스트하고 인증을 거친 후에 시장에 출고한다. 안정적인 품질 관리를 위해 여러 단계의 생산 과정을 거치고 주기적으로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도 Fehn이 독일에서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이번 서울베이비페어에서는 이러한 Fehn의 제품 중 ▲아기체육관(부엉이,아기양,코알라) ▲기저귀 매트파우치 ▲핫팩(코알라,거북이)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조성진 babyFehn 한국지사 대표는 <키즈맘>과의 통화에서 "8년 동안 독일에 거주하며 많이 접했던 브랜드"라며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 까다로운 인증 기준을 적용하는 독일에서 품질 좋기로 꼽히는 브랜드라 수입 절차가 복잡해도 국내 엄마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 현재 Fehn사와 일부 품목에 한해 독점 수입 계약한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육아용품은 온라인상의 사진만으로는 품질을 정확히 확인하기가 어려워 구매를 주저하는 엄마들이 많다"면서 "서울베이비페어에 방문하는 엄마들을 만족시킬 자신이 있다. 부스에 들러 좋은 제품인지 직접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Fehn이 참가하는 서울베이비페어는 오는 10월 25일부터 나흘간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과 연결된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 : Fehn 한국지사 제공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8-09 16:28:11
수정 2018-08-09 16: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