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8일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후원행사 ‘사회적기업과 무더운 여름 88하게 놀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부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 대표, 지역아동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지역아동센터 아동 400명이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에는 38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지역 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등을 위해 전기장판, 사랑의 연탄, 건강지원물품, 온수매트 등을 후원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아동들에게 좋은 선물과 추억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38개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업종별 장점을 살려 집수리지원, 푸드뱅크 운영, 취약계층 문화활동 지원 등 사회공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