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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받고 싶어요"… 7∼9일 아동총회 전국대회

입력 2018-08-07 13:30:55 수정 2018-08-07 13: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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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18년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가 7~9일 국회도서관·국제청소년센터에서 '대한민국 아동은 보호받고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복지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주관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로 15회 째인 '대한민국아동총회 전국대회'는 아동의 참여 권리를 높이는 행사다. 2002년 UN아동특별총회 참석한 아동대표가 아동총회 개최를 요구해 2004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총회에는 지난 5~7월 전국 17개 지역대회에서 선발된 지역 아동대표 90여 명과 다문화, 이주배경 아동 등 40여 명, 학부모, 아동지도자, 단체장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개회식과 지난해 아동총회 결의문의 이행상황 보고와 분임별 토론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올해 결의문 채택을 위한 조별 토론,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아동권리헌장에 대한 아동권리 골든벨, 조별 토론결과 발표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올해 아동총회의 결의문을 채택하여 정부와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지자체 및 교육청에 전달된다.

권덕철 복지부 차관은 "아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야말로 대한민국 아동총회가 오늘까지 계속될 수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아동총회에서 결의된 정책 결의문이 정부 아동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아동 정책 건의 사항을 의결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8-07 13:30:55 수정 2018-08-07 13:30:55

#아동 , #보호 , #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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