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이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양평 쉬자파크 유아숲체험원 발목풀장'을 임시 개장해 운영한다.
백안리 소재의 이곳은 최대 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발목 풀장이 포함됐으며 시설 확충 공사에 총 2억 4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 시설물인 발목풀장 이외에도 숲속놀이터 부지에 조합놀이대(1식)와 원통형슬라이드(2개)가 조성돼 유아들의 다양한 놀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개장은 양평 관내·외 유아들의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른들에게도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발목풀장은 매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에 앞서 현장을 둘러본 신동원 전략기획과장은 "유아들의 즐거움과 어른들의 건강 그리고 양평 쉬자파크 홍보까지 일석삼조의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기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