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이 주한폴란드대사관과 공동으로 '읽어요 폴란드, 느껴요 폴란드'전시를 오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읽어요 폴란드, 느껴요 폴란드'는 2018년 폴란드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폴란드 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이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폴란드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진 18점과 폴란드를 소개하는 다양한 영상, 폴란드 그림책 80여 점, 크라쿠프 지역 전통의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체험활동으로 VR(가상현실)로 폴란드의 소금광산, 자모시치 구시가지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코너와 컬러링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폴란드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나라 폴란드를 한층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전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