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농업‧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농업인이 재배‧생산한 농산물을 체험 할 수 있으며 화‧수‧목‧금요일에 농촌테마파크 내 교육관이나, 인근 체험농장에서 진행된다.
곤충 생물을 관찰하고 스탬프 티셔츠를 만드는 ‘내게와 곤충’, 시들지 않도록 특수 처리된 꽃으로 액자 등을 만드는‘향기로운 잔치’, 농가에서 직접 버섯의 생육과정을 배우고 수확하는 ‘버섯 왕국으로의 초대’등 6가지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온가족이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농촌테마파크 내 원두막과 미니풀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일별로 다르게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각 과정별로 10가족씩 선착순 접수하며 2만원부터 3만원까지의 별도의 체험비가 필요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031-324-4028, 1079)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용인시
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7-10 13:20:05
수정 2018-07-10 13: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