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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어린이과학관, 신규 직업 체험 전시 선봬

입력 2018-07-04 17:34:21 수정 2018-07-04 17: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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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어린이과학관이 지난해 영유아 전용공간인 무지개마을 전시 개선에 이어 올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비밀마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마을'에 신규 체험전시물 5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그 동안 과학관은 전시관의 주제와 어린이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체험전시물을 개발해 낙후된 전시물을 교체,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전시관 2층에 위치한 비밀마을은 만 7~9세 대상의 사회과학 직업체험 공간으로 다중지능과 관련된 대표적인 직업분야 체험 장소다. 이곳에서는 3종의 신규 전시물 키즈랩(Kids Lab.), 뚝딱뚝딱 건축현장, 인천어린이방송국을 새롭게 선보인다.

'키즈랩'은 과학자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서 세포의 특징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실험도구들을 이용해 세포 속 유전물질(DNA)까지 눈으로 확인해보는 체험 전시물이다.

'뚝딱뚝딱 건축현장'은 기존의 건설현장을 업그레이드 해 제작했다. 아치구조만들기, 벽돌블럭 집짓기, 타워크레인·컨베이어벨트 작동 등 다양한 협동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인천어린이방송국'은 신호에 맞춰 일일 아나운서로 나선 아이들이 직접 뉴스를 진행해 보고, 크로마키 기법을 활용한 가상현실 속에서 리포터 역할도 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초등학교 고학년들의 과학체험을 위해 조성된 도시마을(전시관 3층)은 도시속의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4차 산업시대의 ICT산업이 배경이다.

'Let's 로봇댄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신나는 댄스 공연이다. 로봇들의 화려한 군무가 어린이들에게 로봇산업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나도 소방관'은 VR기술을 활용, 초등학생들이 재난안전 대비를 위해 소방관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물로 직접 소방호스를 들고 화재현장에서 불을 꺼볼 수 있는 체험 전시 공간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7-04 17:34:21 수정 2018-07-04 17:34:21

#무지개마을 , #인천어린이과학관 , #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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