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이 오는 30일 오후 4시 도서관 강당(4층)에서 어린이 가족극 '호랑이한테 잡아먹혔다가'를 무대에 올린다.
도서관이 올해 기획한 여덟 번의 공연 중 네 번째로, 현재의 일상을 전통에 접목해 호랑이라는 소재로 민속 문화를 재해석한 연극이다.
특히 아이들이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다양한 천을 활용해 호랑이를 형상화 하고, 관객들이 호랑이 뱃속으로 들어가 보는 시간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책 읽어주는 클래식(어린왕자) ▲제랄다와 거인 ▲그림 읽어주는 클래식(빈센트 반 고흐)를 선보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