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일·가정 양립 실천모습이 담긴 행복 가족 사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과 임신, 출산, 양육을 바라보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은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다음달 9~16일까지 시청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다.
제출 작품에는 가사와 육아 등을 함께하는 단란한 가족의 일상이 담긴 사진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천하는 모습이 담기면 된다. 1인당 2매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여수지부 관계자 등 여수시가 선정한 전문가를 초빙해 심사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인구문제가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는데 이번 공모전이 가족 친화적 가치관 형성과 긍정적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