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은 '미니특공대'의 새로운 시즌 '미니특공대 엑스(X)'가 30일 EBS 1TV를 통해 첫 방영됐다고 31일 밝혔다.
EBS와 공동 제작한 국내 최초 전대물 3D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시리즈는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어린이 채널 주간 시청률 1위,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3등신의 귀여운 동물 주인공들이 로봇 특공대원으로 변신해 펼치는 화려한 액션과 함께 코믹한 요소들이 더해져,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권으로도 적극 뻗어나가며 한류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약 4년 여 만에 찾아온 이번 시즌은 블루벨 마을 근처 대도시인 블루시티를 배경으로 주인공 볼트, 새미, 맥스, 루시가 인류를 지키기 위해 특공대원으로 맹활약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니특공대가 최강의 로봇 ‘특공엑스봇’으로 변신해 지구를 노리는 악당 제노스와 외계 군단에 맞서 강력하고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특공대X>는 총 52편의 에피소드(편당 11분)로 제작돼 매주 수, 목 오전 8시 30분부터 주 2회 정규 방송된다. 두 편이 이어지는 종합 재방송은 화요일 오후 2시 30분, 오후 7시로 편성됐다.
한편, 오프라인에서도 미니특공대X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캐릭터 완구 ‘미니특공대X 특공엑스머신’은 로봇 특공대원 모드에서 전투기, 장갑차 등 특공엑스머신으로 변신하며 4종을 모두 합체하면 ‘특공X트론’을 완성할 수 있어 모으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5-31 13:28:37
수정 2018-05-31 13: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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