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성장 뮤지컬 ‘비커밍맘’이 군부대를 방문한다.
‘비커밍맘’의 제작사 세일링드림은 ‘2018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돼 이달부터 국내 10곳의 군부대를 방문해 군장병을 대상으로 예비부모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연과 뮤지컬 배우의 공연이 합쳐진 갈라뮤지컬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예비부모 교육은 연애와 결혼, 출산 등의 주제를 2부로 나뉘어 열린다.
1부는 송금례 맑은샘태교연구소 교수가 남녀의 차이, 임신과 출산 관련, 뮤지컬 배우 5인이 결혼과 임신과정의 에피소드를 노래로 들려줄 예정이다.
군장병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부모님을 향한 감사와 멋진 아빠 가장되기 위한 진지한 고민을 위한 시간과 이를 낭독하는 순서를 갖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비커밍맘은 오는 25일부터 3일간 4회에 걸쳐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