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자연주의 베이비 스킨·리빙케어 브랜드 베베스킨이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는 '2018 여성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에서 유기농 아기화장품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첫 여성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베베스킨은 지난 2015년 론칭, 이듬해 친환경 생활 세제 라인을 추가해 현재 총 14종의 제품을 갖췄다.
이 중 브랜드 대상을 받은 오가닉 스킨케어는 지난해 12월 론칭했으며 신생아부터 영유아, 임산부, 민감한 피부를 지닌 성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천연 성분이 0.1%만 들어가도 천연화장품이라 명명할 수 있지만 통칭 조건이 까다로운 유기농 화장품은 성분의 구성 조건 자체가 아예 다르다.
우선 전 성분의 95%가 천연 원료여야 한다. 또한 3년 이상 유전자 변형 없이 농약과 살충제,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은 청정지역에서 유기농법으로 경작한 유기농 식물 성분을 최소 10% 이상 함유해야 한다. 베베스킨은 이러한 유기농화장품 기준의 깐깐한 조건 이상으로 성분을 구성, 99.9%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했다. 14가지 유기농 식물 성분을 제품에 따라 최소 12.35%에서 최대 30.67%까지 함유했다.
유기농 화장품의 까다로운 안전 기준에 맞게 베베스킨의 오가닉 스킨케어에는 화학방부제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 전 제품 모두 100% 자연 유래 방부 시스템을 적용, 식물성 방부 역할을 하는 초피나무열매 추출물, 우스니아 추출물, 할미꽃 추출물 등 천연 자연 방부제를 사용했다.
제품의 향 또한 자연 그대로의 라벤더 오일 향을 담아내, 긴장돼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성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 처음 이름을 올린 베베스킨은 "주요 소비자층이 여성 고객인 만큼, 여성 소비자가 주는 프리미엄 대상 수상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성분 안전을 가장 중시하는 친자연주의 베이비 토탈 케어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20세 이상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프리미엄 지수를 산정, 부문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브랜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에는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하며 ▲충성도 ▲신뢰도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등 총 5가지 항목을 평가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