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국립공원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탐방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 주간 전국 국립공원에서는 문화공연, 사진 전시회, 체험, 홍보, 영화상영 등 5개 분야 106개의 탐방문화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날에(5월 5일)는 전국 11개 국립공원에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태 체험과 도자기 만들기도 진행되며 깃대종 가면축제 (소백산 삼가야영장), 마술공연·버블쇼 (월악산 닷돈재 풀옵션야영장), 캘라그라피 공연 (다도해 팔영산야영장) 등 온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어린이날 운영된다.
주말에는 ▲치악산 금대에코힐링 야영장에서 ‘퓨전국악공연’▲속리산 세조길에서 ‘가야금 연주회’가 열린다.
국립공원 명품길 걷기 행사도 선보인다. 5월 6일 태백산국립공원 금대봉~대덕산 구간에서 야생화 감상과 체험부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야생화 수첩도 제공한다.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과 국립공원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래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5월을 맞아 신록이 아름다운 국립공원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에 가족을 비롯한 많은 탐방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