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유덕열 예비후보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으로 보육환경 개선을 공약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오전 제기동 불노장생 10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행복도시 동대문구’를 주제로 △복지 △교육 △문화 △경제 △환경 △성장도시 △주민참여 등 7가지 분야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저출산 문제를 범사회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약속으로 그는 현재 둘째 아이부터 지급하던 출산지원금을 첫째 출산 아이에게도 30만 원씩 지급하고, 구립어린이집을 40개 이상 확충하며 어린이집 24시간 보육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동별 1개소씩 공동육아방을 조성해 영유아 보육기능을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4-19 12:11:46
수정 2018-04-19 12: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