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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교직원, 공동육아나눔터 자원봉사자 발돋움

입력 2018-04-18 18:39:09 수정 2018-04-18 18: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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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교직원들이 공동육아나눔터의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 이하 여가부)는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여가부의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 간 돌봄품앗이를 통해 독박육아 고충을 해소하고 양육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전국 160개소가 운영 중이다.
지난 2016년 4월 퇴직교직원들의 사회공헌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서울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현재 56개 봉사단에서 총 2000여명의 퇴직교직원들이 회원으로 속해 있다.

퇴직교직원 자원봉사자들은 공동육아나눔터 외에도 여성가족부의 청소년·가족 관련 지원시설에서 학교 밖 청소년 학습멘토, 다문화 이주여성 검정고시 학습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퇴직 교직원들이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자신들의 재능을 활용해 인생의 새로운 보람을 느끼고, 부모와 아이들은 지역사회 돌봄공간을 더욱 신뢰하며 활발히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여성가족부

권희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4-18 18:39:09 수정 2018-04-18 18:39:09

#여성가족부 , #정현백 , #교직원 , #퇴직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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