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일정을 한 달여 앞둔 서울베이비페어(주최 키즈맘)이 본격적으로 자체 이벤트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17일 공개된 이벤트는 '럭키백을 찾아라'다. 이 이벤트는 한 번이라도 서울베이비페어를 방문한 적이 있다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유명한 행사다.
서울베이비페어가 열리는 5월 17일 목요일부터 폐막하는 주말까지 나흘간 계속 진행되며 위치는 대치동 세텍(SETEC) 전시장 1관 이벤트 부스로 기존에 열리던 곳과 동일하다.
5만원 상당의 각종 육아 및 생활 용품이 랜덤으로 들어간 럭키백은 1만원 후원 시 증정 받을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모인 성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그 동안 키즈맘은 서울베이비페어 매회마다 행운의 럭키백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모은 성금을 미혼모 단체와 불우이웃 돕기에 기탁했다.
서울베이비페어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서울베이비페어 개최 취지에 맞게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이와 같은 행사를 열게 됐다"며 "서울베이비페어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이벤트이기도 한 '럭키백을 찾아라'는 좋은 일에 동참하는 한편 뜻밖의 행운까지 누릴 수 있는 재미있는 기획이다.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