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2018년 청년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내일(Tomorrow)이 청년의 내일(My Job)’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을 위해 청년들이 현장탐방을 하게 된다.
지역기업에 대한 참여 청년의 인식개선도는 2012년 67%에서 지난해 81%로 상승했다.
올해부터는 6년간 지속 추진되어온 인식개선 성과를 토대로 지역기업으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과 ‘취직’의 가교역할을 적극적이며 다채롭게 추진한다.
지역기업 문제해결 경진대화를 통해 청년이 지역기업이 제시하는 문제를 해결하며 상호간 심층 탐색 계기로 삼아 채용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25개사와 75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우수기업 기획탐방도 확대 추진된다.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우수지역기업을 접하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여성 경영인(CEO)기업과 사회적 기업, 드론산업 관련기업 등 기획탐방을 강화해, 기업탐색 영역 확대를 통해 우수 청년들이 지역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청년희망이음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2018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계기, 채용박람회 개최를 통해 지역기업-청년간 매칭 및 현장 면접의 기회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과 청년간 소통 확대가 직접 고용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청년희망이음 프로젝트 수행 시상식을 통해 우수기업과 청년에게 산업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지역기업 문제해결 경진대회 우수팀, 인식개선을 위해 기여한 공로 기업 및 우수 지역기업을 홍보한 청년에게는 다양한 포상을 제공한다. 특히, 청년 취업이 참여기업으로 연계된 경우 기업의 정부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특전을 제공한다.
산업부 안성일 지역경제정책관은 “기업과 청년이 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상호 탐색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기업에 우수한 청년인재가 채용되고 이를 통하여 지역균형발전이 촉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한경DB
오유정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