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세부터 자의식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독립성도 병행해 발달한다. 이때 아이는 부모의 도움 없이 무언가를 혼자 해보고 싶어 한다.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 주며 독립심과 자율성을 길러줄 기회다.
우선 매일 꾸준히 습관을 들여야 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양치나 샤워, 용모 꾸미기 등 사소하기 때문에 아이가 귀찮아하는 일과를 ‘외출’과 연결 지어 긍정적인 습관을 만든다.
▲캐릭터 전동 칫솔과 함께라면 양치도 즐거운 놀이
아이들 양치를 위해서는 잇몸을 생각해 자극이 없고, 혼자서도 깨끗하게 이를 닦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캐릭터 디자인이 입혀진 제품을 사용하면 장난감을 갖고 놀 듯 양치할 수 있다.
메가텐 '키즈 소닉 오리 음파 진동 칫솔'은 라운드 형태의 360도 칫솔모로 일반 칫솔이 닿기 힘든 구석까지 닿는다. 전동 칫솔이라 칫솔모 위치만 조절하면 아이 스스로도 구석구석 깨끗이 양치할 수 있는 제품. 초극세사 칫솔모로 힘 조절이 어려운 아이들이 사용해도 치아와 잇몸이 상하지 않는다.
▲목욕 시간이 즐거운 '릴린져 샴푸캡'
아이들의 목욕 시간을 즐겁게 만드는 건 샴푸캡 하나면 충분하다. ‘릴린져 샴푸캡’은 씻는 두려움을 해소한다. 모자처럼 착용하고 샴푸하면 샴푸액이 얼굴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아줘 눈이 따갑지 않다. 사용 후에도 이마에 자국이 남지 않는 것은 물론 눈과 귀를 보호해 결막염이나 중이염을 예방한다.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며, 샤워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화장하듯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팩트'
아토팜(ATOPALM) ‘톡톡 페이셜 선팩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콩순이 캐릭터 디자인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퍼프에 묻혀 화장하듯 바를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가 스스로 바를 수 있다는 점과 손에 묻지 않아 위생적이고 어디서든 수시로 덧바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00%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에 자극 없이 순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백탁 현상이 없고 아이들이 발라도 충분할 만큼 밀착력이 좋다. 유해 환경에 노출돼 건조해지고 예민해진 피부를 비타민 E, 판테놀이 촉촉하고 편안하게 진정시키고 보호한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스로 스타일링 하는 유아용 헤어젤
아이가 맵시에 신경을 쓰기 시작해 헤어 스타일링에 관심을 둔다면 유아용 헤어젤을 추천한다. 연약한 아기 두피와 피부를 고려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딩젤 타입의 '아토몽드 더마헤어젤'이다.
모발에 바르고 건조시키는 것만으로도 수분 보습을 더해 빠르고 쉽게 머리 정돈이 가능하다. 전 성분 EWG 올그린 등급으로 자극이 없어 아침에 바르고 밤에 머리를 감지 않아도 된다. 정전기가 심한 날에 유용하며, 보습 및 진정효과가 있어 두피가 건조해 가려울 때 사용해도 좋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