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식약처, 화투·담배 모양 어린이 기호식품 집중점검 나선다

입력 2018-04-10 10:48:00 수정 2018-04-10 10:48:00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26일부터 3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분식점, 문구점 등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총 32183곳을 점검해 7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3) 식품 기준규격(2) 영업자 준수사항(2)이다.

식약처는 55일 어린이 날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34천여 곳을 주요 위반 내용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돈·화투·담배 또는 술병 형태, 인체 특정부위 모양 등의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를 점검하고, 게임기 등을 통해 식품을 판매하는 등 어린이 사행심을 조장 할 우려가 있는 판매업소 128곳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앞서 식약처는 학기초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교육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학교, 학교매점, 식재료공급업체 등 956곳을 점검하고 27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6)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5) 시설기준(8) 기타(표시기준 위반 등)(8) 등이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 기호식품 안심 구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4-10 10:48:00 수정 2018-04-10 10:48:00

#어린이 기호식품 , #집중 점검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