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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51중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첫 도입
입력 2019-04-02 15:04:19 수정 2019-04-02 1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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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정보 과목을 편성한 1351개교는 소프트웨어교육을 처음으로 의무화한다.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디지털교과서는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사회·과학·영어 교과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는 중학교의 경우 올해 1학년을 시작으로 2020년에 전체 학년에 적용하고, 초등학교는 내년에 모든 초등학교에 적용된다. 내년부터 초등학교는 5학년 또는 6학년 실과 과목에서 17시간 이상, 중학교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정보 과목에서 34시간 이상 소프트웨어교육을 필수적으로 받게된다.

디지털교과서 서책형 교과서의 내용 외 용어사전, 멀티미디어 자료, 평가문항 등 풍부한 학습자료와 관리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외부 교육용 콘텐츠와 연계 사용이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보급되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육부는 디지털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2021년까지 전국의 모든 초·중학교에 무선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미래형 첨단 교육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교과서 적용 및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를 위한 현장 안착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4-02 15:04:19 수정 2019-04-02 15:04:19

#소프트웨어교육 , #디지털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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