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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국 210개교 대상 '원스톱' 안전점검···각계 전문가 투입

입력 2018-03-28 11:04:35 수정 2018-03-28 11: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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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학교안전 원스톱(one-stop) 점검을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총 21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스톱 점검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유해물질, 실험실습실, 교통안전 등 학교안전과 관련된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학교를 방문하여 점검하고, 미흡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5년부터 시행된 이번 점검은 개별적인 점검의 비효율을 없애고 학교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향후 관리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특별교부금을 지원하여 우선 해결하고, 단기 개선이 어려운 사항은 시도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하여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제작한 분야별 학교안전 관리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점검학교 수를 확대하고점검기간을 학기 내로 조정하였으며전문점검팀(중앙점검반+지역점검반)을 권역당 2팀씩 배치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점검 및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안전 관리 우수사례집을 제작배포하여 학교 현장의 주요 관리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류정섭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학교 안팎의 안전 요소들을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한 번에 진단하고 즉각적으로 처방하여,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한경DB

오유정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3-28 11:04:35 수정 2018-03-28 11:04:35

#학교안전 , #컨설팅 , #원스톱 ,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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