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7일 개막을 앞둔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가 5월 11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시네마그린틴’ 신청을 받고 있다.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가 미래 환경을 이끌어갈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시네마그린틴을 모집한다. 시네마그린틴은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겸비한 환경 영화들을 선별하여 학교 및 공동체에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환경영화제만의 특별 행사이다. 영화 감상 외에도 환경을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을 넓히는 유익할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네마그린틴은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 이후인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극장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약 90분 내외의 환경영화 관람, 60분 내외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은 상영작 우선 선택 기회가 주어지는 사전신청과 본신청으로 나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오는 4월 6일까지 사전신청을 하거나 이후 5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10인 이상의 전국 초·중·고·대안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10인 미만의 개인은 영화제 기간에 현장접수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2년 시작한 서울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은 올해도 다채로운 환경영화들을 선별해 선보임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이 생명과 환경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고, 미래의 환경 지킴이로서 싹을 틔울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예정이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3-20 13:23:00
수정 2019-03-20 14:5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