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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다중 이용 시설 일제 점검 실시

입력 2018-03-13 09:33:15 수정 2018-03-13 09: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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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봄나들이 철을 맞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고속도로휴게소, 유원지 등의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단위의 위생 점검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이뤄지며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 국도변 휴게소, 철도역, 국·공립공원, 유원지, 놀이공원 인근 식품 취급시설 및 푸드트럭 등 500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 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시행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봄철 일교차가 커지며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데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진다. 음식점 등 식품 취급 업소 종사자는 안전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소비자도 개인위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3-13 09:33:15 수정 2018-03-13 09:33:15

#고속도로휴게소 , #식품안전관리 , #식품의약품안전처 , #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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