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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는 캐릭터시대! 뎅이부터 무민, 패딩턴, 코난까지!
입력 2019-02-05 13:47:00 수정 2019-02-05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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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즌 극장가에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화제작들이 대거 개봉해 가족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올 겨울, 극장가에는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신나게 보낼 수 있는 화제작들이 대거 개봉 예정으로 가족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누적 조회수 1억 3천만 뷰를 돌파한 국민 웹툰 주인공 '뎅이', 핀란드에서 온 사랑스러운 '무민', 영국을 대표 귀요미 곰 '패딩턴', 그리고 명불허전 '코난'까지 남녀노소 사로잡은 인기 캐릭터들이 총집합해 눈길을 끈다.



먼저 오는 2월 8일, 풍뎅이 '뎅이'와 숲속 곤충 친구들의 조용할 날 없는 일상을 담은 애니메이션 <풍뎅이뎅이>가 씨네큐에서 단독 개봉한다. 다양한 곤충 캐릭터들을 통해 전하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야기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전 국민에게 사랑받은 주니쿵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지난해 5월 11일 IPTV, 디지털케이블, 모바일, 인터넷, 인트라넷, 위성 방송 채널 등에서 디지털 최초 개봉해 안방극장을 장악한 후 극장 개봉까지 확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귀요미 풍뎅이 ‘뎅이’와 함께 단짝인 개미 '가야미', 풀무치 '무치' 등 웹툰 속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 유쾌하고 신나는 숲속의 일상들은 가족 관객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70년간 만화, 연극, 오페라, 전시회 등으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핀란드의 국민 캐릭터 '무민'도 영화로 돌아온다. 오는 2월 8일 개봉하는 <겨울왕국의 무민>은 겨울이 찾아온 무민 골짜기에 '무민'과 친구들의 포근한 겨울나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무민'을 탄생시킨 토베 얀손의 고전 동화 [무민 골짜기의 겨울]을 원작으로 <그것>의 빌 스카스가드, <파도가 지나간 자리>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더빙에 참여해 화려한 더빙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따스한 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찾아온 무민 골짜기, 해님을 찾아 나서는 '무민'의 귀여운 모험을 다루고 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 영국 박스오피스 3주간 1위에 빛나는 런던의 스타, ‘패딩턴’도 업그레이드된 속편으로 올겨울 극장가를 찾아온다. 영화 <패딩턴 2>는 런던 생활 3년 차, 자칭 알바 마스터로 거듭난 '패딩턴'이 자신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집어넣은 변장의 대가 '피닉스'를 잡기 위해 벌이는 패밀리 어드벤처. 런던 생활 3년 차에 접어든 ‘패딩턴’이 펼치는 포복절도 사건들과 기상천외한 추격전을 그리고 있는 <패딩턴 2>는 해외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2월 8일 개봉한다.



1994년 이후 93권의 단행본, 총 누적 2억 권 발행 원작으로 국내에서도 이미 흥행 보증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한 '코난' 시리즈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은 오는 2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300년 전, 전설 속 해적들이 숨긴 보물을 둘러싼 치열한 두뇌 싸움과 깊은 바닷속에 잠겨 있는 해저 궁전에서 펼쳐지는 ‘코난’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일본 개봉 당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차지, 제31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역대급 해양 어드벤처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겨울 '뎅이', '무민', '패딩턴', '코난'까지 전 세계 최강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영화들이 연달아 개봉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조회수 1억 3천만 뷰를 돌파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주니쿵 작가의 동명 국민 웹툰을 영화화한 <풍뎅이뎅이>는 오는 8일, 씨네큐에서 단독 개봉한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2-05 13:47:00 수정 2019-02-05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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