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둘째를 임신했다. 첫 딸을 낳은지 3년 만에 들려온 기쁜 소식이다.
지난 24일 박진희의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진희가 둘째를 임신했다. 올해 출산을 앞두고 있다.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아직 성별은 알 수 없다고 한다.
앞서 박진희는 2014년 5월 5세 연하 법조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리고 그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현재 남편은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판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진희는 1997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 영화 '여고괴담' '궁녀'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6년 tvN '기억'을 통해 연기에 복귀했으며 지난해 초 종영한 KBS2 드라마 '오 마이 금비'로 연기활동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살짝 미쳐도 좋아'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그 영역을 넓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