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18일 공식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다.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KLM(네덜란드 항공), 에어프랑스 4개의 항공사로 출·입국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제1여객터미널과 별도로 이뤄진다. 특히 운항하는 항공사에 따라 터미널이 다르므로 사전에 항공사가 위치한 터미널을 확인해야 하며, 공동 운항편에 대해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탑승할 항공사 및 터미널 확인은 구매 시 수령한 전자 항공권, 또는 탑승 전 수신한 SM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실수로 여객터미널을 잘못 찾아갔다면 무료 셔틀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제1터미널은 3층 8번 출구, 제2터미널은 3층 4번과 5번 출구 사이에서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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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1-18 18:00:58
수정 2018-01-18 18: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