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기는 지난 3년 동안 전문 식당이 6배 급증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소고기, 돼지고기보다 인기가 없었지만 이제는 그 아성을 넘볼 정도다.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양갈비 전문점 '양선생'은 양갈비는 물론 양전골 등 다양한 양고기 관련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양고기 중에서도 '램'이라고 불리는 1년 이하의 어린 양을 사용해 특유의 비린내를 없앴으며, 어린 양인만큼 육질 역시 부드럽고 맛있다. 양고기는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고칼슘이라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부담이 적다. 양선생 매장 근처에 입주한 기업들의 회식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늦어도 3일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는 후문이다.
양선생 매장은 색감이 강한 일반 양고기 전문점과는 다르게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실제로 방문했던 연예인들의 사진과 양선생 로고가 있는 네온 사인, 은은하면서도 세련된 조명 등 유행에 민감한 20대도 만족할 정도다. 특히 1층 네온 사인 앞은 스타 인증샷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어 사진 촬영 장소로도 손꼽힌다.
줄리엔 강, 에드워드 권, 지석진, 양정원 등 많은 연예인들이 매장을 다녀갔으며, 본인의 SNS에 맛집이라며 '양선생'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양선생'은 양갈비 외에 다양한 메뉴를 갖췄다. 추운 겨울 몸 보양을 할 수 있는 양다리 전골은 수제비, 누룽지 등 취향에 맞게 사리를 추가할 수 있다. 이외에 새우 튀김, 깐풍기, 램 볶음밥도 있어 남녀노소 '양선생'을 즐길 수 있다.
사진 : 양선생 매장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