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가 되면 다양한 문화공연들이 우리를 유혹한다. 아이는 물론 가족과 함께 즐길만한 문화공연들은 무엇일까? 크리스마스와 신년, 그리고 봄까지 문화생활을 책임져 줄 공연전시 3가지를 꼽아봤다.
동심을 되살려주는 행복한 전시
<앤서니 브라운展 - 행복한 미술관>
그림책 작가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앤서니브라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이번 전시에서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작품 중 엄선한 200여 점의 원화를 선보인다. 최신작부터 주요 미공개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국내외 작가가 그의 작품을 주제로 작업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도 창의력을 길러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시장 내에 있는 앤서니 브라운 도서관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되찾아주는 준다. 바쁜 일상에서 잊고 지내기 쉬운 행복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전시가 될 것이다.
일시 ~2018년 3월 4일
장소 부산 영화의 전당
입장료 성인 12,000원 / 청소년‧어린이‧유아 (만 24개월~18세) 9,000원
어린이를 위한 명작동화 가족뮤지컬
<안녕, 스크루지>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 스크루지 영감이 이번에는 뮤지컬로 탄생했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 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안녕, 스크루지’는 구두쇠 할아버지 스크루지의 이야기를 통해 자녀의 경제관념을 심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 중에 실제 같이 노래하고 춤출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재미까지 더했다.
작곡가 김진희가 정통 클래식 기법으로 작곡한 음악으로 모든 무대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 ‘요술쟁이 동전’ ‘양말을 걸어두자’ 등 재미있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신나는 눈싸움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올 겨울 관람해보자.
일시 ~2018년 1월 31일 (공연시간 50분)
장소 웅진플레이도시 2F 상상아트홀
입장료 전석 20,000원 *24개월 이상 관람가
2017년의 마지막 밤을 특별하게
<국립극장 제야음악회>
국립극장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해온 국립극장 대표 연말 공연 '국립극장 제야음악회'가 올해도 변함없이 공연된다. 이번 제야음악회는 1년 9개월간의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는 해오름극장에서의 마지막 무대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전원이 출연, 서양악기까지 결합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의 국악관현악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음악이 결합해 만들어내는 특유의 사운드와 흥겨움은 ‘제야음악회’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다. 올해는 가수 양희은, 팝페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카이 등이 출연해 재즈, 뮤지컬, 힙합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공연 종료 후 문화광장에서 펼쳐지는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까지 2017년 마지막 밤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일시 2017년 12월 31일 오후 10시 (공연시간 100분)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입장료 VIP석 100,000원 / R석 70,000원 / S석 50,000원 *8세 이상 관람가
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동심을 되살려주는 행복한 전시
<앤서니 브라운展 - 행복한 미술관>
그림책 작가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앤서니브라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이번 전시에서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작품 중 엄선한 200여 점의 원화를 선보인다. 최신작부터 주요 미공개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국내외 작가가 그의 작품을 주제로 작업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도 창의력을 길러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시장 내에 있는 앤서니 브라운 도서관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되찾아주는 준다. 바쁜 일상에서 잊고 지내기 쉬운 행복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전시가 될 것이다.
일시 ~2018년 3월 4일
장소 부산 영화의 전당
입장료 성인 12,000원 / 청소년‧어린이‧유아 (만 24개월~18세) 9,000원
어린이를 위한 명작동화 가족뮤지컬
<안녕, 스크루지>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 스크루지 영감이 이번에는 뮤지컬로 탄생했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 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안녕, 스크루지’는 구두쇠 할아버지 스크루지의 이야기를 통해 자녀의 경제관념을 심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 중에 실제 같이 노래하고 춤출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재미까지 더했다.
작곡가 김진희가 정통 클래식 기법으로 작곡한 음악으로 모든 무대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 ‘요술쟁이 동전’ ‘양말을 걸어두자’ 등 재미있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신나는 눈싸움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올 겨울 관람해보자.
일시 ~2018년 1월 31일 (공연시간 50분)
장소 웅진플레이도시 2F 상상아트홀
입장료 전석 20,000원 *24개월 이상 관람가
2017년의 마지막 밤을 특별하게
<국립극장 제야음악회>
국립극장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해온 국립극장 대표 연말 공연 '국립극장 제야음악회'가 올해도 변함없이 공연된다. 이번 제야음악회는 1년 9개월간의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는 해오름극장에서의 마지막 무대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전원이 출연, 서양악기까지 결합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의 국악관현악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음악이 결합해 만들어내는 특유의 사운드와 흥겨움은 ‘제야음악회’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다. 올해는 가수 양희은, 팝페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카이 등이 출연해 재즈, 뮤지컬, 힙합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공연 종료 후 문화광장에서 펼쳐지는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까지 2017년 마지막 밤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일시 2017년 12월 31일 오후 10시 (공연시간 100분)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입장료 VIP석 100,000원 / R석 70,000원 / S석 50,000원 *8세 이상 관람가
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