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세계적인 셰프 고든램지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우리나라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야구 선수 오승환이 출연해 그의 냉장고를 공개했으며, 고든램지는 오승환의 냉장고 속 젓갈과 장아찌를 보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연복 셰프가 "내가 고든램지 셰프를 은퇴시키겠다"라며 각오를 다져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는 시청률 5.8%로 지난주 보다 1.1% 포인트 상승했다. 비지상파 시청률로는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고든램지는 지난달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한국 음식과 사랑에 빠진지 20년째라며, 서울에서 레스토랑을 열고 싶다"는 소망을 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