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수진이 삼성서울병원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에 이어 이번엔 산후조리원 면회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누리꾼이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박수진 절친도 (운동선수 부인) 같은 시기에 있었는데 박수진이 조리원 안으로 면회 옴. 이 조리원 남편 말고는 가족 누구도 못 들어가는 곳이었다. 친정, 시댁 어른들 아무도 못 들어가고 1층 카페에서 산모 얼굴만 보고 가는데 박수진은 당당히 엘리베이터 탐. 뭐 당당하던데"라는 글을 남겼다.
누리꾼이 지목한 박수진의 절친은 배우 김성은으로 추정된다. 지난 6월 박수진은 자신의 SNS에 김성은 산후조리원을 방문하며 "복덩이(박수진 첫째 아이 태명)한테는 작아진 보솜이. 축복이(김성은 둘째 아이 태명)한테로. 축복이도 뽀솜뽀솜해져라"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산후조리원 수칙에 따르면 조리원 내 객실 입·출입은 아빠만 가능하다. 직계 가족에 한해서 신생아실의 아기를 볼 수 있고, 면회는 1층 로비에서만 가능하다.
한편, 박수진은 지난해 11월 첫째 아들을 조산했다. 아이는 인큐베이터에서 건강을 회복했지만 이 과정에서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 중환자실에 조부모까지 드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져 '연예인 특혜가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거세지자 박수진은 지난 27일 자필 편지로 특혜 의혹에 대해 일부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