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7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11월 25일 이후 엿새 만에 발생한 이 지진은 2.4의 규모로, 발생깊이는 7km이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지난달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한편, 11월 2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km 지역에서 규모 2.3 지진이, 11월 26일 충남 태안군 서남서쪽 64km 해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포항지역 규모 2.0 이상의 여진이 총 68차례 발생했다.
사진: 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