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희가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극한 상태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이 광주 방송국 기상캐스터 양미희와 백년가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KIA는 지난 19일 "나지완이 내달 2일 낮 12시,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양미희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나지완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양미희 씨를 처음 만났다. 마침 팀이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차지한 후 식을 올리게 돼 기쁨이 더 컸다는 소식이다.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시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양미희는 나지완 보다 여덟살 어린 미모의 기상캐스터로 올해부터 KBC 기상캐스터로 활약하며 '기상캐스터의 여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아침프로그램 '모닝730'을 진행 중이다. 그녀는 이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가장 예쁜 바람만 불길"이라고 적어, 결혼에 대한 설렘을 드러낸 상태다.
제공 : KIA 타이거즈
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11-20 09:51:52
수정 2017-11-20 09:5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