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유익한 미네랄까지 모두 걸러진 일반 정수기 물은 예민한 피부를 가진 여성과 아이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바로 '암세포가 좋아하는 물'이라는 경고까지 붙은 산성수 때문이다.
친환경 수질관리 전문기업인 '진행워터웨이'는 이처럼 역삼투압방식의 기존 정수기를 이용한 산성수가 아니라, 사람의 몸을 이롭게 하는 약알칼리수를 만들어주는 수도직결 정수기 '진행워터 PH7.4'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공필터 대신 무엇보다 천연소재로 만든 친환경 미네랄복합필터를 장착, 수돗물에 들어있는 잔류염소, 일반세균, 중금속을 제거하고 미네랄과 아연이혼 함량을 극대화 시켜주는 제품이다. 또 환경신기술 제품의 아연이오나이저를 채택, 살균기능을 높여 수돗물을 인체와 가장 가까운 pH 7.4~7.6의 약 알칼리수로 만들어 몸의 균형을 맞춰준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사측은 "기존 정수기의 문제점은 물때 제거가 어려워 수질개선에 역효과적인데 비해서 자체 기술로 세계 63개국에서 특허를 받는 수처리기인 '스케일버스터(scalebuster)를 필터에 탑재했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효과"라며 "아연 발생기를 장착해 수도관의 녹이나 스케일을 제거하고 물속 살균을 하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심학섭 대표는 "지난 1995년 전세계 63개국에서 특허를 받아냈고, 독일 100대 발명품에 선정될 만큼 유럽에서 검증받은 제품"이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2005년부터 전국 164개 시.군구중 100여군데에서 상수도 배관에 스케일버스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아연발생장치 기술은 배관부식을 막는 기술로 독일수상관저, 벤츠, BMW 본사에도 채택되었다.
한편, 진행워터웨이는 다가오는 11월 2일에 진행하는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서울 베이비 페어에 참여해 건강과 피부에 예민한 주부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아토피 환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 사용 후 호전이 안될 경우 100% 전액 환불제도를 제시해 큰 이슈가 되었다.
심 대표는 "국민들이 좋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전도사 역할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해 건강한 물을 알리는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10-17 14:55:01
수정 2017-10-17 17:4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