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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2017 여의도 불꽃축제’ 관람 핫스폿은 바로 여기!
입력 2018-09-25 11:30:41 수정 2018-09-25 11: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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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30일 밤 서울 여의도에서는 화려한 불꽃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불꽃놀이를 안전하면서도 가장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명당이 어딘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15회째인 가을철 서울의 대표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 2017'이 30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고 한화그룹이 24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불꽃축제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가슴에 '내일을 향한 응원'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열고 있다. 불꽃축제에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총 10만여 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으로 가을 하늘에 수를 놓을 예정이다.

축제의 주요 테마는 '비비드(vivid)'다. '생생한, 활발한'이란 단어 의미처럼, 열정적이고 빠르면서 원색이 뛰어난 불꽃의 향연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시민에게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같이 정했다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행사 안전을 위해 여의동로는 당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교통이 통제되며,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은 행사 전날인 29일 오후 11시부터 폐쇄된다. 또한 여의도 건너편 이촌 지역뿐 아니라 마포대교 남단과 북단, 한강철교 남단 하부 자전거 길에서도 안전계도가 진행되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서의 무단횡단이나 차량을 주정차한 채 불꽃놀이를 관람하는 일이 엄격히 통제된다. 원효대교 역시 행사에 쓰일 불꽃 설치로 관람이 전면 금지된다.
◆ 아이와 함께하는 불꽃축제 관람 핫스폿은?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는 행사장과 2km 정도 떨어져 있지만, 시야가 탁 트여 있고 이촌역과 접근성이 좋아 오래전부터 명당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넓은 잔디밭에서 아이들과 뛰어놀거나 이촌지구 어린이 놀이시설을 이용하면 기다리는 지루함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위치 서울 용산구 이촌로 72길 62

반포 한강 공원

‘반포 한강 공원’은 행사장과의 거리가 5km로 다소 멀지만, 화려한 불꽃을 관람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 누리꾼은 “축제 시작에 맞춰 도착했는데도 여유 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위치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1길 40

노량진 사육신공원
수험생들 사이에서 명당으로 꼽히는 ‘사육신 공원’은 한강 우수 조망 명소로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일 뿐만 아니라 녹지공원 조성도 잘 돼 있어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9호선 노들역과 1, 9호선 노량진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위치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로 191

노량진 수산시장
‘노량진 수산시장’은 여의도와 가깝기 때문에 봄에는 벚꽃놀이 명소로 가을에는 불꽃놀이 명소로 사랑받는 장소다. 특히 새롭게 단장되어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은 물론 주차 공간도 쾌적하기 때문에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축제 전후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은 필수.
위치 서울시 동작구 노들로 674

류신애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9-25 11:30:41 수정 2018-09-25 11: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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