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수많은 시도 끝에 드디어 '앉기'에 성공했을 때의 기쁨을 회상해보자. 오늘도 가만히 못 앉아 있고 뛰어다니느라 바쁜 아이에게 윽박지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대신 아이가 앉아보지 않고는 못 배길 유아 전용 소파를 장만하자. 얌전히 앉아 있을 줄 아는 아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
세이지폴 북클레벤 유아소파
책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소파에 앉아 책을 읽도록 유도할 수 있다. 폴딩 등받이와 발받침 스툴이 일체형으로 구성돼 아이 스스로 조립하고 접을 수 있어 블록 놀이를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무독성 원단과 고밀도 폼을 넣어 착석 시 안정감을 주고 날카롭거나 딱딱한 부분이 없어 안전하다. 8대 중금속과 유해 화학물질이 들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독서, TV시청,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다. 플레이 네이비, 플레이 그린, 플레이 핑크 등 아이들 누구나 좋아하는 컬러 라인을 갖추고 있다.
가격 18만원
뒹굴러 키즈소파
패브릭 텍스쳐 레더 시리즈를 출시한 뒹굴러는 패브릭의 따뜻하고 포근한 질감을 그대로 살린 가죽소파다. 세 가지 톤의 컬러를 매치한 세련된 디자인이 아이방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해준다. 친환경 바이오 폼을 사용해 복원력, 내구성이 뛰어나며 본드, 접착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수작업 스티치 처리를 해서 봉제 라인도 튼튼하다. 항균 기능을 가진 친환경 인조가죽 소재다.
가격 11만9000원
일룸 베어아코 키즈 소파
멸종위기동물인 판다, 북극곰,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아이들이 동물을 소중히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식물유래 성분을 함유한 100% 몰드 스펀지를 사용해 뛰어난 탄성과 복원력으로 아이가 혼자서도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돕는다.
가격 9만8000원
이쯔 바바파파 소파
바바파파 프랑스 본사와 정식 계약을 통해 제작한 정품 라이센스 유아 소파다. 일반 PU 원단과 차별화를 둔 슬림건식 최고급 PU원단을 사용했다. 자동차 등에 사용하는 최고급 시트 소재로 내구성 측면에서 기존 제품보다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들의 바른 자세 유지를 위해 척추와 엉덩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안정적이면서도 쿠션감을 극대화했다.
가격 19만원
스몰비 디자인랩 아기소파 까두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도록 특별히 제작한 외장재 PU와 숯을 넣어 발포한 스펀지로 안전성을 더했다. 숯성분 덕분에 폼알데하이드와 암모니아 가스 등 화학 약품 냄새를 최소화할 수 있다. 마감 부분이 꼼꼼하게 바느질돼 있으며 원한다면 이니셜도 새길 수 있다(별도 비용)
가격 8만5800원
넴 1인용 유아소파
에쉬원목(물푸레나무)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네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석과 등받이 부분은 아이가 액체를 흘려도 쉽게 오염되지 않는 인조가죽이라 위생적이고 반영구적이다.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른 집안 가구와도 잘 어우러진다.
가격 9만9000원
티니팅스 북소파
국내 제작을 고수하고 있으며 아이들 피부에 닿는 원단은 친환경 소재다. 일반 원단 위에 복숭아 겉면처럼 보들보들한 촉감이 느껴지도록 후가공한 마무리 가공법을 적용했다. 방수 내피가 있어 음료를 흘려도 스펀지에 흡수되지 않는다.
가격 20만원(벨라, 앤드류) / 22만원(타일러)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9-21 15:44:09
수정 2017-09-21 15:4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