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베페 베이비페어'에 키즈맘 기자들이 다녀왔다.
입장과 동시에 시선을 끄는 것은 바로 카시트, 아기띠, 유모차 등 안전용품이었다.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안전용품으로 꾸며진 화려한 부스들은 기자는 물론이고 엄마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엄마들은 현재 유모차를 밀고 아기띠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제품을 보기 위해 여기저기 부스를 옮겨 다니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유독 아빠들이 더욱 관심있게 지켜보는 제품들이 있어 따라가 보았다. 거기엔 기존 제품과 다르게 때에 따라 로봇처럼 변신이 가능한 안전용품들이 첫 선을 보이고 있었다.
신생아 패드없이 앞보기까지 가능한 에르고배이비 옴니 360
이번 베페 디밤비 부스에서는 에르고베이비 신제품인 옴니 360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옴니 360은 기존의 제품과 달리 별도의 신생아 패트 없이 36개월 아이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엉덩이 부분 시트는 물론 다리 부분 시트는 아기 개월 수에 맞게 폭 조절이 가능하하다. 또한 탈부착 가능한 파우치가 있어 실용적이다.
1인에서 2인용으로, 상황에 따라 변신하는 마이크라라이트
첫 아이부터 둘째 아이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유모차다. 필요에 따라 메인 시트 뒤에 듀얼 시트 하나를 더 결합해 두 아이가 동시 탈 수 있는 것은 물론 때에 따라 듀얼 시트를 분리한 후 발판 위에 아이가 서서 탑승도 가능하다. 특히 마이크로라이트는 뒷 바퀴가 크고 세계 자동차 업체들과 같은 타이어를 사용해 디럭스처럼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360도 회전형 다이치 원픽스 360
베페에서 처음 선보인 원픽스 360은 기존 회전형 카시트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360도 회전은 물론 원-핸드, 원-터치 작동과 같은 편의성을 갖췄으며 안전기능으로 4중 측면보호시스템을 설치, 전복방지 리바운드 스토퍼 내장으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원픽스 360은 아이의 체형에 맞춰 4단계로 탈부착 가능한 이너시트를 적용해 신생아부터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 순성, 비세이프, 콤비,포맘스 등에서는 파격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엄마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이렇게 베페에서는 다양한 안전용품 브랜드들을 한 자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11월 2일부터 5일, 세택에서 진행되는 '서울 베이비페어'를 더욱 관심있게 눈여겨 봐야하는 이유 중 하나다. '서울 베이비페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을 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다른 베페에서는 볼 수 없는 1004 이벤트, 럭키박스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박미란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