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캔버스 '블루캔버스'가 오는 5일 오후 2시 그랜드 엠베서더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블루캔버스 신제품 및 플랫폼 발표행사를 연다.
Technology, Art, Life "TAL"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3가지 테마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TAL"과 같은 소리가 나는 한자 "脫"은 '벗을 탈, 기뻐할 태' 2가지 음과 뜻을 갖고 있다. 블루캔버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아날로그 액자에서 디지털 액자로, 그리고 새로운 아트 생태계로 '탈바꿈한다'는 목표와 더불어 새로운 출발을 '기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TAL"이라는 주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rtist platform'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작가 100여 명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팝앤팝 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가 29명의 디지털 협업으로 이뤄진 반 고흐의 명화 '꽃피는 아몬드나무'를 세계 최초로 재해석한 작품도 볼 수 있다. 또한 키위엔터테인먼트 김형석 PD가 블루캔버스의 신규 플랫폼 시작을 축하하고 작품과 어울리는 음악을 연주해 관람객들의 시각은 물론 청각도 만족시킨다.
블루캔버스는 지난 2009년 미국에서 매거진을 창간하며 시작됐으며 아티스트 네트워크 구축을 지향하며 10만 여명의 창작자가 참여한 브랜드다. 이후 신진작가, 무명작가의 작품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했으며 지난 2015년 한국에 상륙해 이듬해인 2016년 블루캔버스 프리미엄 라인 판매를 개시했다. 오는 5일 공개될 신제품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 스탠다드 라인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