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지만 경험과 시간, 비용 부족 및 공간 제약 등 다양한 이유로 원하는 것들을 표현하기 보다는 대부분 비슷한 스타일의 거실에서 살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케아는 이러한 비슷한 거실의 모습에서 벗어나, 거실 또한 내가 원하는 것들로 꾸며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Hej Geösil(헤이 거실)' 팝업 전시 공간을 마포구 연남동 '빵꼼마'에 마련해 3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거실을 내 멋대로'라는 주제 아래,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모습의 거실을 구성된 '헤이거실'을 방문하면 4가지 테마의 방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나아가 '진정한 내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거실'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9일 '헤이 거실' 팝업 전시 공간에서 진행 된 신규전략발표회에는 이케아 코리아 대표 안드레 슈마트갈(Andre Schmidtgall)과 이케아 코리아의 마케팅 매니저 니콜라스 욘슨(Nicolas Johnsson)이 참석해 현재 한국에 한 곳뿐인 매장을 오는 2020년까지 총 6개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 공연을 선보인 오혁은 "어렸을 때부터 집에 이케아 물건이 하나씩은 꼭 있었다. 지금도 좋아한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연락을 주셔서 좋은 기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이케아코리아
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8-30 20:54:35
수정 2017-08-30 20:5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