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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6남매 아빠 박지헌 "다산기운 받아라"
입력 2017-08-14 12:36:48 수정 2017-08-14 13: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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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다산의 아이콘' 박지헌의 초스피드 과일 깎기 비법이 화제다.

10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다산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튜디오에는 4남매 엄마 김지선과 최근 여섯째 임신 소식을 알린 V.O.S 출신 가수 박지헌, 3형제를 키우고 있는 가수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가 출연했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 아빠들이 출연한 가운데 박지헌은 “아이들이 많다 보니 과일을 빨리빨리 깎아야 한다. 스피드가 중요하다”며 순식간에 복숭아를 깎는 시범을 보였다. 이런 박지헌의 초스피드 과일 깎기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10%를 넘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박지헌 가족의 일주일 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공개했는데 기저귀 150개, 우유 7통, 생수 24병, 삼겹살 4근 등 상상을 초월하는 양의 생필품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김지선은 “가수 정인이 내 손을 잡고 이후 임신이 됐다. 또 5년 동안 아이가 없었던 이병진도 내 배를 만지고 기를 받아 임신에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선은 “내 꿈을 꾸고 난 후 아들을 낳았다는 라디오 청취자 사연도 있었다”라며 믿기 힘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김지선과 박지헌은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아빠 답게 나란히 서서 시청자들을 향해 ‘다산의 기운’을 발사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캡쳐

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8-14 12:36:48 수정 2017-08-14 13:22:18

#백년손님 , #박지헌 , #6남매 , #다둥이 , #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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