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교육기업 한솔핀덴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자연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동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아쿠아리움 속 다양한 바다 생물 등을 구경하며 주요 포스트(벨루가, 해파리, 펭귄 등)에서 핀덴카를 활용해 보고 들으며 놀이를 통해 체험 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벨루가를 구경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각 조별마다 소규모 인원으로 가이드 투어가 함께 동반됐으며 투어 시간은 1시간 정도로 구성됐다. 특히 가이드의 구연동화를 연상케 하는 눈높이 맞춤 설명은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책속에 있는 해파리의 이미지와 실제 해파리를 비교하며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아이들의 모습>
핀덴 자연놀이 '아쿠아리움' 책을 소지한 관람객들은 핀덴카를 책 위에서 굴려 아쿠아리움 속 동물의 소리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육성으로 가이드의 설명까지 함께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아이들은 실제 동물의 모습과 책 속 이미지를 번갈아 비교하며 자연 체험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헤엄치는 펭귄을 따라 핀덴카를 굴리는 아이의 모습>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중인 김성민 씨는 딸 김예나(4살)양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김성민 씨는 "아이가 어려서 설명을 해주기가 힘들었는데 투어하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펭귄과 벨루가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이 직접 책을 활용해 현장에서 소리도 들으며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송파구에 거주중인 전지영 씨 또한 딸 유이수(5살)양과 함께 '핀덴 자연놀이 아쿠아리움' 투어에 참여했다. 전지영 씨는 "아이와 책을 통해서만 보다가 직접 밖에 나와서 현장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전문가이드가 함께여서 유익했다. 엄마랑 오면 한 번 보고 끝나는데 자세히 보니 아이가 책에 더 관심을 보였다. 핀덴카를 통해 소리와 음원만 들었는데 이렇게 직접와서 경험해보니 책을 더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아쿠아리움 터널(아마존 강)안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있는 관람객들의 모습>
핀덴 마케팅팀 문상수 팀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동물에 대해 알게되고 실제 현장에서 동물들이 살아있다는 걸 보고 느낄 때 '현장교육'의 중요성을 느낀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세상과 만난다. 놀이 자체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솔교육 핀덴카>
'책 읽어주는 자동차' 핀덴카는 멀티 디바이스 교구로 0~3세 펜을 잡기 어려운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디자인과 기능으로 구성됐다. 빛·물·소리·움직임 중심의 감각자극과 소근육 발달까지 꾀한 핀덴카는 핀덴에서 출시된 그림책, 놀잇감과 연계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2-03 13:37:26
수정 2018-02-03 13:3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