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국 타임지 캡처
스페인에서 62세 여성이 아이를 출산해 화제다.
지난 19일 미국 타임지는 스페인 북서쪽에 위치한 도시 루고에서 리나 알바레즈라는 여성이 딸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린다’라고 불리는 이 아기는 루카스 어거스티 병원에서 지난 10월 10일(현지시간) 제왕절개로 태어났다. 당시 아기는 2.4kg으로 매우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아기는 셋째 딸로 그녀는 이미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첫째는 현재 27살인데 뇌성마비를 앓고 있으며 둘째는 10살이다. 그녀는 둘째와 셋째를 체외 수정을 통해 낳았다.
의사인 알바레즈는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아이를 가지기 원하는 고령의 여성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을 따르라”고 격려했다. 또한 “임신은 산부인과 의사의 결정이 아니라”며 “자연에게 임신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영주 키즈맘 객원기자 bjyanche8.com